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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외투보관해주는 서비스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2일부터 더운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의 외투를 보관해주는 「홀가분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겨울에 괌이나 싸이판 등 날씨가 더운 지역으로 여행하는 승객들이 공항까지 입고 온 두꺼운 외투를 돌아올 때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1청사 2층 41번 카운터에 보관해주는 것으로 무료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금요일 오후 퇴근길에 해외여행을 갔다가 월요일 아침에 공항에서 곧장 출근하는 신세대 직장인은 양복을 맡겨도 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아시아나측은 이를 위해 국제선 카운터 사무실에 외투 100여벌을 보관할 수 있는 옷장을 비치하고 별도의 데이타 베이스를 구축했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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