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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품질혁신 우수기업] 부림특수강산업, 주문서 출하까지 2시간내에 O.K


부림특수강산업은 91년 경진산업으로 설립돼 제관판금 사업을 해오다가, 2000년 부림특수강산업으로 상호를 변경한 뒤 특수강을 이용한 금형부품인 코어(금형원판에 들어가는 부품)를 정밀밀링가공, 정밀연마가공으로 생산하고 있다. 부림특수강산업은 2006년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을 도입해 통합공정관리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정확한 납기, 뛰어난 품질, 합리적 가격 등 생산에서 납품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했고, 그 해 11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중소기업에 선정됐다. 부림특수강산업은 설립 이래 꾸준히 업무효율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2003년 업계에선 처음으로 주야간 2교대제 근무를 시행해 현재까지 주야 24시간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정상납기 12시간 내, 초지급납기(기존 거래처의 부품고장이나 생산 불량시) 2시간 내에 공급하는 납기일을 절대 준수해 고객사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기존 거래처의 모든 생산정보를 등록해두기 때문에 업체에서 긴급하게 제품을 주문하더라도 출하까지 2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발 빠른 생산공정시스템을 자랑한다. 부림특수강산업은 납기를 준수하는 것 뿐 아니라 모든 공정에서 제품출하 시 전수검사를 거쳐 불량률 0%에 도전하는 등 품질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정도 수치만 입력하면 전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지고, 작업능력이 탁월한 고가의 최첨단 양두밀링기계를 도입해 최신설비를 확충했다. 또 지난 1월 경남 경산에 공장을 신설, 양두밀링기계 2기를 설치하는 등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추고 생산을 시작했다. 이 밖에 600mm 이상의 대형코어를 직접 가공 생산하기 위한 설비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수강소재 관련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경덕 부림특수강산업 대표는 “고객사와의 약속을 지킨다는 단순한 원리원칙으로 지금까지 회사를 경영해 왔다”며 “부림특수강이 우리 사원들의 평생직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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