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젠 '그린오션'이다] 애경, 국내 친환경 세제시대 개척

이산화탄소 80% 저감 기법 도입 협력사에 전수 '그린파트너십'도

애경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세제의 원료인 AOS의 제품화에 성공하고 환경오염 유발물질의 발생을 줄이는 공정기법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다.

[이젠 '그린오션'이다] 애경, 국내 친환경 세제시대 개척 이산화탄소 80% 저감 기법 도입 협력사에 전수 '그린파트너십'도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애경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세제의 원료인 AOS의 제품화에 성공하고 환경오염 유발물질의 발생을 줄이는 공정기법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다. 애경은 ‘소비자 삶의 가치를 높이는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라는 비전 아래 환경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아름다움과 건강함, 깨끗함을 제공하는 환경경영을 펼쳐오고 있다. 애경은 ‘환경경영’이라는 말이 태동하기 이전인 지난 1982년 7월 국내 최초로 환경친화형 세제의 원료인 AOS 제품화에 성공하며 국내에 친환경 세제 시대를 처음 연 주인공이다. 음이온 계면활성제인 LAS가 주종을 이루던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AOS를 애경이 직접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외화절감은 물론 국내 세탁세제에 친환경 바람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경은 지난 1997년부터 환경오염유발물질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여주는 공정기법인 NTDP(Non Tower Detergent Process)의 도입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제품 생산을 확대해오고 있다. NTDP는 기존 공정인 STDP(Spray Tower Drying Prcess)가 고온의 공기를 만들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이 과정에서 다량의 대기오염물질과 폐수가 발생해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문제점을 보완한 신공정방법이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인 Nox, Sox 등을 배출하지 않으면서 분진발생량을 대폭 줄이는 동시에 연료를 경유 대신 전기로 대체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을 80% 이상 저감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애경은 이에 힘입어 지난 2004년 기준 40억원 이상의 경제적인 효과를 창출하며 생산성 극대화도 이뤄냈다. 애경은 또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경영기법을 품질뿐 아니라 환경에도 적용해 체계화된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난 2004년 환경경영결과를 총정리한 환경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2005년 전사적으로 환경경영체제(ISO 14001) 인증을 받으면서 선진화된 환경경영을 실행하는 사업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실제로 환경경영체제 도입 이후 대전공장을 대상으로 환경성과를 평가한 결과 2004년 대비 60% 이상 향상된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친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애경은 환경경영전략 수립 및 환경성과평가, 그린마케팅, 환경회계, 환경보고서 작성, 녹색구매 등을 전담하는 환경경영기반조성 GF팀을 가동하고 있다. 이 같은 친환경 경영활동을 바탕으로 애경은 지난 2006년 2월 환경부로터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애경은 친환경경영기법을 협력업체와도 공유한다는 방침 아래 협력업체의 공급제품이 친환경설계를 반영하도록 하는 전과정 평가기법을 전수하는 등 협력업체와의 ‘그린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환경=돈" 핵심 키워드로 • 삼성전자, 전세계 주요 환경마크 최다인증 • LG전자, 친환경 최고경쟁력 확보 추진 • 삼성전기, 첨단 환경기술로 원가도 절감 • 두산중공업, 풍력등 신재생 에너지에 주목 • 포스코, 환경개선에 총 3兆 이상 투자 • 삼성SDI, PDP패널 재료 100% 무연화 • 현대, 하이브리드카 개발에 '사활' • 대우조선해양, 오·폐수 기준치 30%로 관리 • 동국제강, 오염물질 일일 관리체계 갖춰 • 현대모비스, 부품경량화로 연비향상 주력 • 현대제철, 철스크랩 年 1,100만톤 재활용 • 동부제철, 업계 첫 '환경친화기업' 선정 • LG화학, '환경원가' 외부에 투명 공개 • GS칼텍스, 자체 매립장·소각시설 운영 • 한화석유화학, 에너지 7년간 350억원 절감 • SK에너지, '온실가스 배출권' 사내 거래 • S-OIL, 모든 제품 경질화·低유황화 • STX조선, '환경가이드북' 협력사에 배포 • 교원L&C, 전기·수도료 절감 정수기 인기 • 애경, 국내 친환경 세제시대 개척 • LG생활건강, 수질·폐기물관리 "국내 최고" • SKC, 인체 무해한 PET필름 개발 • KT, '폐열 재활용 시스템'등 도입 • 한샘, 친환경 가구 '키친 바흐' 론칭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