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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 카드로 내세요"

서울시 내달부터 일반택시에도 시범적용<br>'브랜드 콜택시' 하반기 확대

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일반 택시가 오는 2월 서울 시내에 등장한다. 또 하반기부터는 시내 어디에서 불러도 5분 이내에 응대하는 ‘브랜드 콜택시’가 본격 운행된다. 서울시는 ▦일반택시 요금 카드결제 ▦브랜드 콜택시 활성화 ▦택시쿠폰제 ▦택시 안심서비스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택시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현재 모범택시에만 적용중인 택시 요금 카드 결제가 다음달부터는 일반택시 3,500~5,000대에서도 시범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시범 운행하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현금 외에도 티머니 교통카드, 교통카드 기능이 내장된 삼성ㆍ현대ㆍ롯데ㆍ수협 신용카드로 택시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시는 하반기이후 카드결제 대상 택시를 확대하고, 4개사 외 다른 신용카드사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택시 콜’을 했을 때 5분 이내에 응대하는 ‘브랜드 콜택시’를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용객들이 휴대폰으로 택시 정보 조회,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 택시번호 스티커를 차량에 붙이도록 하는 안심서비스도 하반기부터 정착시키기로 했다. 또 시는 공연장ㆍ백화점ㆍ요식업소ㆍ방송국 등에서 상품권이나 경품 대신 택시 쿠폰을 나눠주는 ‘택시쿠폰제’를 도입하고, 버스 전용 차로 중 버스 통행이 없는 시간대에는 택시 운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택시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조만간 새로운 택시 디자인과 색상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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