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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도 '삼성월드챔피언십' 출전

한국대표도 '삼성월드챔피언십' 출전KLPGA선수참가조항 신설 2003년까지 스폰서십 연장 삼성이 LPGA투어 대회중 하나인 삼성월드챔피언십 골프대회 스폰서십을 연장하면서 한국대표선수 출전권을 명문화했다. 삼성측은 올해 계약기간이 끝나는 이 대회의 스폰서십을 오는 2003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대회 로고를 변경하는 한편 참가자격에 「KLPGA 최우수 선수」 조항을 신설, 적어도 2003년까지는 매년 국내 최고의 선수가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9월17일 기준으로 KLPGA포인트가 가장 높은 선수를 선발, 이 대회에 파견할 방침이다. 상반기 시즌까지는 박현순 프로의 포인트가 가장 높지만 강수연 프로와 불과 2점차이며 이어 한소영, 정일미 등과도 점수차가 크지 않아 누가 선발될지는 미지수다. 한국대표선수가 확정되면 지난해 우승자로 자동출전권을 보유한 박세리와 상금랭킹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김미현, 박지은까지 모두 4명까지 올해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회는 한국 스폰서가 개최하는 유일한 미국 LPGA대회로 지난 95년 창설돼 97년까지 국내에서 치러졌으며 이후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개최되어 왔다. 97년까지는 스폰서 초청자격으로 한국선수들이 출전권을 얻어 박세리, 김미현 등이 미국무대 진출전에 정상급 골퍼들과 기량을 겨루기도 했다. 시즌 상위랭커 20명이 총출동해 컷오프없이 4라운드동안 격돌하는 이 대회는 쟁쟁한 선수들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만큼 출전 자체만으로도 실력을 인정받는다. 올해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총상금 72만5,000달러를 놓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히든브루크CC에서 펼쳐진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8/14 18:1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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