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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사보수 심의 보상委 설치

삼성전자가 이사회 내에 등기이사의 보수한도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보상위원회를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박오수 서울대 교수, 윤동민 변호사, 이재웅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 3명의 사외이사가 참여하는 보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상위원회는 주주총회에 제출할 등기이사의 보수한도와 보상체계를 심의하는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국내에서는 아직 보편화하지 않은 제도다. 삼성전자는 보상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만 꾸려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이윤우 부회장, 최지성 DMC 부문 총괄 사장, 윤주화 감사팀장 사장, 이상훈 사업지원팀 부사장 등 등기이사 4명의 올해 보수한도를 지난해보다 200억원 많은 550억원으로 승인 받아 9월까지 311억원을 지급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내부적으로 이뤄진 이사 보수 결정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보상위원회를 설치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이사 보수 한도 설정 등에서 투명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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