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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청약시장, 편중현상 더 심화

서울 등 수도권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일부 단지에만 수요자가 몰리는 청약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에서 청약 신청을 받은 3곳 중 1개 단지만 1순위에서 청약을 완료했다. 나머지 2개 단지는 2순위까지의 청약률이 10~20% 대에 머물렀다. 지난 12일부터 접수를 받은 현대산업개발의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아이파크 아파트는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1순위에서 35A평형은 54가구 공급에 93명, 35B평형은 52가구 분양에 77명이 신청, 1순위에서 청약을 완료했다. 반면 LG건설의 경기도 양주시 아파트와 남광토건의 화성시 봉담읍 아파트는 대거 미달됐다. 남광토건의 봉담읍 아파트는 24ㆍ32평형 767가구 공급에 2순위까지 200여명이 신청, 20%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양주 LG 자이 아파트 역시 6단지의 경우 29ㆍ32평형 735가구 공급에 2순위까지 134명만 접수했다. 7단지도 29~45평형 561가구에 51명(2순위)만 접수, 청약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울 동시분양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3순위까지 접수를 마친 4차 동시분양의 경우 1,169가구 중 346가구가 미달됐다. 1순위에서 평균 경쟁률은 1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417가구가 미달됐고, 2ㆍ3순위에서도 73명만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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