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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1년] 남편차 지프형으로 바꾸기

남편을 바꿔주자. 바꿔야할 것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우선 관심을 가질 것은 남편의 얼굴. 자신감있는 표정을 연출할 수 있는 부인의 관심이 필요하다. 또 안전을 위해 자동차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게 안전성이 높은 지프형이다.국내 자동차 보유대수 1,000만대를 돌파하면서 자동차는 일상 생활과 뗄 수 없는 문명의 이기가 됐다. 차량의 종류도 일반 승용차와 화물차, 버스 위주에서 지프형, 미니밴, 스포츠카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주목할 일은 군용이나 관공서에 사용이 국한됐던 지프형이 지난 91년 갤로퍼가 등장한 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 일반 승용차에 비해 뚜렷한 장점인 안전성, 경제성과 가족이 한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레저용에 이르기까지 다목적용으로 인식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지난 91년 이전 전체 승용차의 2%에도 못미치던 지프형의 비중은 현재 10% 를 넘어서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문화에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IMF 상황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왜 지프형으로 바꿔야 하는지를 살펴보자. 첫째 경제성이다. 지프형은 디젤(휘발유의 절반가격)이나 LPG(휘발유의 3분의 1)를 사용한다. 세제 혜택도 많다. 두번째는 탁월한 안전성. 지프형은 외부의 충격에도 견딜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 차체구조로 탑승객의 안전이 보장된다. 갤로퍼를 타고 지방여행에 나섰던 노부부가 교통사고로 차체가 손상되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뒤 곧바로 갤로퍼 영업소를 방문 다시 갤로퍼를 구입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높은 차체로 넓은 시야를 확보해 장거리 운행에서도 피로감이 덜하고, 여성운전자도 쉽게 운전할 수 있다. 세번째는 전천후 주행성능. 지프형과 승용차가 가장 큰 차이점은 승용차로는 생각도 못하는 험로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도로상황이 좋아졌지만 갑작스런 기후변화로 눈이 내리거나 비가 오면 도로 상황이 악화되는 수가 많다. 지프형은 4륜구동으로 어떤 조건에서도 주행성능이 뛰어나다. 지프형으로 바꾸면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비포장도로를 질주할 수 있다. 네째는 승용차에 버금가는 승차감. 과거의 지프형이 터프하고 딱딱한 스타일로 승차감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갤로퍼는 지프형에 가장 적합한 3링크 코일스프링과 가스압쇼바를 채택해 편안하고 안정된 승차감을 즐길 수 있다. 다섯째 들 수 있는 것은 실용성. 승용차가 5인승인데 비해 지프형은 2·6·9인승 등 승차인원에 따라 다양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6인승은 장거리 여행에서 노약자나 탑승객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2·3열시트가 완전히 접혀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 넉넉한 화물공간으로 다양한 용도의 업무용 및 자영업 차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대는 갤로퍼(2·5·6·9인승 밴), 이노베이션(2·5인승 밴)을 주축으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의식과 생활의 변화로 IMF를 탈출하려는 소비자라면 다양한 매력과 장점을 지닌 지프형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 보는게 좋다.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삶과 IMF를 당당히 개척하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자동차써비스 갤로퍼판촉지원팀장 부장 차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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