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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2P 급락…환율은 39원 급등

코스피지수가 6일 연속 하락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16포인트(3.91%) 내린 1,036.16포인트로 장을 마치며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뉴욕증시 급락 및 기업실적 둔화 우려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씨티그룹의 추가 감원계획 및 경제지표 악화 등으로 이틀 연속 급락했다. 특히 지난 3ㆍ4분기 상장법인들의 실적이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원ㆍ달러 환율 역시 전날보다 39원 오른 1,448을 기록해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 초반 16원 오르며 출발한 환율시장은 당국의 개입물량이 나오지 않자 장 막판 대기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격한 상승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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