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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가입 승인

전국통합공무원노조(통합노조)가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에 가입했다. 6일 통합노조 측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제24차 중앙집행위원회(중집위)를 열어 통합노조의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통합노조는 앞서 9월22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민노총 가입을 의결했고 지난달 30일 민주노총에 가맹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정부는 통합노조가 미설립 단체여서 민노총 가입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평가절하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한 관계자는 “통합노조는 현재 설립신고서조차 제출하지 않은 상태”라며 “설립도 되지 않은 단체가 민주노총에 가입했다는 것은 실효성이 없는 행위”라고 말했다. 통합노조는 오는 17~18일 조합원 투표로 위원장과 사무처장을 뽑은 뒤 다음달 초 정부에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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