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용카드 사용 증가
입력2002-04-08 00:00:00
수정
2002.04.08 00:00:00
어음·수표 교환액 크게 줄어
신용카드 사용이 늘면서 어음과 수표 교환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내놓은 '2002년 대전.충남지역 지급결재 동향'에따르면 지난해 관내의 어음.수표 교환액은 56조6천976억원으로 전년 59조4천325억원에 비해 4.6% 줄었다.
종류별로는 자기앞수표가 50조1천988억원에서 47조9천160억원으로 4.5%, 당좌수표는 1조9천451억원에서 1조6천476억원으로 15.3%, 가계수표는 5천892억원에서 4천22억원으로 31.5%가 각각 감소했다.
반면 은행공동망 이용 실적은 50조3천650억원으로 전년 44조5천600억원에 비해13.0% 증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기업구매자금 등 어음대체 제도의 보급으로 기업간 일부 어음거래가 현금거래 등으로 대체된 데다 정부의 신용카드 이용 촉진책으로 카드 사용이 늘고 전자방식 지급 결재가 확산되면서 어음과 수표의 교환액이 크게 줄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