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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외환시장 대폭개방

브라질 정부가 고정 및 변동환율제로 이원화돼 있는 환율제도를 단일화하고 달러화 거래 및 송금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 외환시장을 대폭 개방한다. 5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금까지 대규모 달러 거래에는 고정환율제, 관광 및 소규모 달러 거래에는 변동환율제를 적용해 왔으나 앞으로 이를 단일화한다. 또 기업이 500만달러 이상을 해외에 투자할 경우 중앙은행의 사전허가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한 규제를 없애기로 했다. 개인의 경우는 합법적인 거래 목적을 신고하면 달러 매입이나 해외송금에 원칙적으로 제한을 두지 않되 1만달러 이내의 해외송금에 대해서는 신고가 없이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의 가치를 인하해야 한다는 수출업체들의 요청을 거부하고 중앙은행은 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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