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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엔화 강세 막기위해 시장개입

유럽중앙은행(ECB)이 24일(현지시간) 엔화 강세를 막기 위해 '유로 매입, 엔 매도'의 시장개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입은 일본은행(BOJ)의 부탁을 받아 이뤄진 것인데, ECB가 일본의 부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은 지난 99년 6월 이후 2번째다. 일본은행 역시 이날 유럽 외환시장에서 '엔 매도'의 시장개입을 실시했다.ECB 관계자는 "일본은행과의 협정에 기초해 유로 매입, 엔 매도 개입을 실시했다"면서 "그러나 개입 규모와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유로화에 대한 엔화 시세는 한 때 유로 당 106엔 초반을 기록했으나 ECB의 시장개입으로 107엔 후반으로 밀렸다. 또한 이 같은 엔화의 약세 반전은 달러화 상승을 이끌어 엔ㆍ달러 환율은 25일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 당 117엔대를 기록했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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