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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자산·수익가치 부각

한국투자증권 "PBR 0.6배 불과…해외사업 확대도 긍정적"


한국전력이 자산가치와 수익가치가 부각되면서 주가 재평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단기 이익보다는 자산가치 대비 낮은 주가에 초점을 맞춰지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배에 불과한 한국전력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해외사업확대와 본사이전 이슈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전은 현재 필리핀ㆍ레바논ㆍ중국 등지에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해외사업이 전체 전기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0.7% 수준에서 오는 2015년까지 8%로 올릴 계획이다. 삼성동 본사 부지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 삼성동의 본사 부지는 2만4,000평으로 현재 장부가치는 4,499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현 시세를 감안하면 매각차익이 최소 1조2,95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희도 한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4년 만에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부동산 가치가 부각되면서 주가도 자산가치 상승분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전기요금이 내년에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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