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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재경차관 "경제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26일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인 `윤은기의 굿모닝 서울'에 출연, "지금 한국경제가 좋다고 말하기어렵다"면서 "지난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3%였는데 5%정도는 돼야 정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수서비스업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종사하는데 내수소비가 워낙 부진해 지표로 나타나는 경기보다 개개인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훨씬 어려울 것"이라고말했다. 그는 이어 "지표경기와 체감경기의 괴리를 줄여나가기 위해서라도 변화를 자꾸기피하지 말고 받아들이는 등 경제발전에 장애요인이 되는 것들을 고쳐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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