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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일렉트로닉스 주가상승 여력 커"

우주일렉트로닉스가 가파른 실적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주가도 상승여력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15일 “우주일렉트로닉스가 1ㆍ4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500원에서 1만1,600원으로 높였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인 TFT-LCD모듈의 출하대수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1ㆍ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데 이어 2ㆍ4분기에는 분기별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주일렉트로닉스의 1ㆍ4분기 매출액은 116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 영업이익률 19.1%를 기록했다. 2ㆍ4분기에는 우주일렉트로닉스의 매출액이 1ㆍ4분기보다 34%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우리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1월을 바닥으로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LCD TV용 모듈에 장착되는 커넥터의 소요량이 노트북용과 모니터용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3G폰과 GSM폰의 판매증가는 우주일렉트로닉스의 SIM카드용 커넥터의 출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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