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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프리미엄] 골프웨어도 고기능성 제품 바람

제일모직·LG패션·FnC코오롱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부수


제일모직, LG패션, FnC코오롱 등 패션 대기업들은 다른 복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복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를 육성하는 한편 해외 유명 브랜드를 라이선스로 들여와 명품 브랜드들과 경쟁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40~5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이세이미야케’를 2002년 라이선스로 들여온데 이어 올해부터 미국 여성복 브랜드 ‘띠어리’를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띠어리는 트렌디하면서도 베이직한 디자인을 내세워 특히 전문직 여성과 연예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추동시즌부터 남성복도 함께 전개한다. 라이선스 브랜드인 ‘닥스’와 자체 브랜드인 ‘모그’ 등 2개의 여성복을 운영하고 있는 LG패션은 이탈리아 블루핀사의 ‘안나몰리나리’ ‘블루마린’ ‘블루걸’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올 추동시즌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FnC코오롱은 2003년부터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마크 제이콥스의 시그니처 브랜드(디자이너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판매하는 브랜드)인 ‘마크 제이콥스’를 들여온데 이어 2004년 프랑스 명품 프랜드인 ‘크리스찬 라끄로와’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잡화 및 액세서리에 대한 투자도 늘리고 있다. 빈폴 액세서리를 론칭해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제일모직은 미국 슈즈 브랜드 ‘나인웨스트’의 한국 판권을 가지고 있는 개미플러스 인수를 추진중이다. LG패션의 잡화 브랜드 ‘제덴’은 상품 기획 및 생산을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해 국내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FnC코오롱은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가 신어서 유명해진 수제화 브랜드 ‘지미 추’를 2004년부터 라이선스로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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