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배우이자 감독인 유지태가 KBS파노라마 ‘세계최초, 1,000km 엠티쿼터를 가다!’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KBS 국권침탈 100년 특집’ 을 비롯해 TV 기획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았다.
KBS 1TV는 오는 6월 20일, 27일 두 차례 ‘세계최초, 1,000km 엠티쿼터를 가다!’ 2부작을 방송한다.
현지어로는 루발할리(Rub' al Khali), 영어로는 엠티쿼터(Empty Quarter)로 빈 공간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엠티쿼터는 예멘·오만·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 총 4개국에 걸쳐있는 세계 최대의 모래사막으로, 한반도 면적의 3배에 이른다. 남영호, 아구스틴, 이시우로 구성된 원정대의 무동력 횡단에 도전한다.
2부작으로 방영되는 이번 방송은 1부 ‘모래파도 속으로’, 2부 ‘아라비아의 심장’로 구성돼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