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원을 저리로 지원한다. 지원 내역은 △시설자금 1,000억원 △재해피해기업 자금 200억원 △경제활성화 자금 6,850억원 △일반 창업기업 자금 1,000억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자금 100억원 등이다. 금리는 시설자금 3.5%, 영세자금 3.0%다.
시중은행협력 자금의 이차보전 금리는 1~2.5%다. 서울시 내 17개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로 문의하면 된다.
/김흥록기자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 공공데이터 시민에 개방
서울시가 본청과 사업소, 투자출연기관에 이어 26일부터 모든 자치구의 공공데이터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공개하는 데이터는 택시운행 분석값이나 지하철역별 승하차 인원, 동별 CCTV 설치 현황, 구민생활체육관 강좌 현황, 약국, 산후조리원, 장난감대여소 등 업소별 인허가와 지도점검 내역 등 다양하다. 서울 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과 각 구청 열린데이터광장에서 누구나 데이터를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김흥록기자
성북구에 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서울시가 종로구와 중랑구, 강서구에 이어 성북구에 서울시 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열고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출장이나 입원, 경조사 등으로 일시적으로 이들을 돌봐주기 어려울 때 1일~3일까지 24시간 보호해준다.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2일 연장해 최대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6명이 주간·야간 교대로 상근하며 장애특성에 맞는 보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1일(24시간) 이용 시 평일 3만원, 주말 4만원이며 실종 장애인 긴급보호는 무료로 제공한다.
/김흥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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