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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최비용 낮추려 죄수까지 동원하는 러시아

서방의 경제제재로 위기를 겪고 있는 러시아가 2018년 월드컵 개최준비 비용을 낮추기 위해 죄수들까지 동원할 예정이다.

25일 AP는 러시아 정부가 수감자들을 월드컵 관련 건축용 자재를 제조하는 공장 등의 노동력으로 활용하는 입법안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알렉산드르 킨스타인 의원은 수감자들의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하면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월드컵 프로젝트를 위한 건축용 자재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소개했다.



러시아는 앞서 2012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자국에서 개최할 때에도 비용절감을 위해 북한 노무자들을 활용해 회담장 및 숙박시설 등의 건물을 신축하기도 했다. 해당 건물은 현재 의과 대학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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