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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5억원 미달주 “조심“

범양식품과 남양 등 시가총액이 25억원을 밑도는 종목들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강화된 퇴출 규정에 따라 시가총액이 25억원 미만인 상태가 30일 연속 지속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관리종목 지정 후 60일 중 이 같은 현상이 10일 연속 지속되거나 20일 동안 이어지면 퇴출되기 때문이다.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전주 말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25억원을 밑도는 종목은 남양과 범양식품ㆍ일화모직 등 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은 시가총액이 21억여원에 불과하며 이 같은 현상이 18일 연속 지속됐다. 일화모직 역시 시가총액이 22억원에 불과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범양식품의 경우 지난 8일 피보증법인인 건양식품의 부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끝에 시가총액이 22억9,000만원까지 떨어졌다. 건영식품은 9억여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가 났으며 범양식품은 건영식품에 86억원의 보증을 선 상태이다. 이 회사의 경우 지난 8월에도 시가총액이 25억원 미만인 상태가 지속됐지만 유상증자 등을 통해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바 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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