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충완, 24일 콘서트…친숙한 재즈음악

한충완, 24일 콘서트…친숙한 재즈음악재즈피아니스트 한충완이 다채로운 재즈음악을 들려주는 무대를 갖는다. 「한충완과 재즈 친구들」 24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phone]~5.

현재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재직중인 한충완은 버클리음대에서 재즈피아노와 작곡을 전공했으며, 지난 94년 1집을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3장의 솔로앨범을 발표했으며, 송홍섭(베이스) 김종진(기타) 한상원(기타) 전태관(드럼) 등과 함께 「슈퍼밴드」를 결성하고, 남궁연(드럼) 김병찬(베이스) 등 「TRIBE-HEAM」를 꾸려 재즈음악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이날 들려줄 곡은 「OFF-ROAD」「정글」「딸에게」「비온 뒤」 등 한충완의 자작곡과 마일스 데이비스의 곡을 편곡한 「AUTUMN LEAVES」 등이며, 연주자로는 박지운(키보드)·남세훈(기타)·노덕래(베이스)·이정훈(드럼)·홍의식(퍼커션)·장효석(색소폰) 등이 나선다. 우정출연 가수는 이은미·노영심 등.

입력시간 2000/08/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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