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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협력사] 'Y2K' 이상없다

1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현대, 삼성등 24개그룹의 협력업체들중에 모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5,115개 업체의 Y2K문제해결정도를 점검한 결과 문제해결 진척도가 지난달말 현재 99.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대상 그룹중 협력업체의 Y2K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그룹은 포철, 한국전력, 한국통신, 한국중공업등 4개 공기업과 삼성, 현대, SK등 11개 그룹이다. 반면 LG, 대우, 한화등 9개 그룹의 하청업체들은 아직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중기청은 미해결 중소기업을 특별관리토록 촉구하는 한편 이달말까지 완전히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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