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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제시


내년 예산 2,678억 원 추계...교육ㆍ복지ㆍ경제ㆍ도시개발사업 등 추진

김성제(사진) 의왕시장은 21일 의왕시의회 제210회 제2차 정례회의 시정연설에서 2014년도 예산 2,678억원을 추계하고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내년도 재정여건이 어려운 만큼 군살을 빼서 투자경비를 최대한 확보했으며 무엇보다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김시장은 “부족한 재정상황이지만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교육과 복지예산확충에 재정력을 집중했다”며 ▦장학기금의 수혜의 폭 확대 ▦홈스테이 어학연수 확대 ▦글로벌인재센터 건립 ▦장학기금 30억 원 조성 ▦어학연수 수혜자 확대 ▦글로벌캠프 등 청소년 시책의 지속적 지원을 통해 교육으뜸도시로서의 명성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3년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9월 지정 받은 철도특구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는 그 동안 왕송호수의 수질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왕송호수의 수질은 최하위 등급인 6급수에서 현재 농업용수로도 충분한 4급수까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배수지 3곳 신ㆍ증설, 바라산 자연휴양림 준공과 등산로 정비, 생태도시의 새로운 브랜드 구축, 취약지역 CCTV 보강, 국도1호~군포시계간 도로와 의왕경찰서 옆 고천공업길 준공 등 의왕시라는 도시브랜드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은 과 장안지구 사업, 고천중심지구, 오매기지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시장은 “포일인텔리전트 타운은 지난 2월 덴소인터내셔날 코리아(주) 본사 입주에 이어 C2블록 인덕원 IT밸리 지식산업센터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고, 오전동 최첨단 지식산업센터는 건축공사가 마무리되어 32개 기업이 12월 입주를 시작할 것”이라며 “기업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참여형 문화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부곡스포츠센터는 내년 하반기 착공하고 어린이축제는 철도콘텐츠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백운예술제를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지속 발전시키고 시립오케스트라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기회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월곳~판교간 전철과 인덕원~서동탄간 전철의 조기 착수를 위해 관련 지자체와 국회의원들과 공동 연대망을 구축하고, 동안양변전소 옥내화와 송전선로 지중화, 한국농어촌공사 이전부지 활용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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