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양육·가족문화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위해 기관, 단체 등 민간참여를 통한 출산장려 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시 소재 사업체, 유관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 17일까지 접수 받는다.
사업분야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사업, 아이와 가족의 소중함 인식 사업, 일·가정 양립 확산 사업, 기타 출산장려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면 제한이 없다. 일회성 행사 위주 사업은 제외된다.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에서는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모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여성아동과 출산장려담당으로 직접 제출하면 되고, 사업의 참신성, 효과성, 파급성, 적합성, 단체의 추진 역량 등을 심의하여 선정된 1개 단체에 600만원 범위 내 사업비를 지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민간참여를 통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시민 모두가 저출산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