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이달 광교신도시 A9블록에서 '래미안광교' 629가구의 공급에 나선다. 동탄신도시 이후 5년 만의 신도시 분양으로 눈길을 끈다. '래미안광교'는 34층 6개동 전용 97~171㎡ 총 629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광교산 자락이 단지 뒤에 위치하고 단지 앞 남쪽으로는 여천이 흐르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고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동 배치에 신경 썼다. 근린공원과 연계된 산책로, 6,600여㎡ 규모의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단지로 설계했다. 50% 이상의 녹지율로 주거 쾌적성도 기대된다. 조망을 고려해 1층은 복층형으로 구성하고 다른 단지의 3층 위치에 배치하는 등 특화된 설계는 물론 상중하로 나눠 다른 콘셉트를 적용한 입면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으로 최근 개통한 용인~서울고속도로(광교IC) 및 오는 2014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사역, 영동고속도로(동수원IC) 등이 있어 강남 및 기타 서울지역, 인근 수도권으로의 교통이 편리하다. 광역행정업무지구ㆍ중심상업지구가 인근에 위치해 생활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교신도시는 과밀억제권역에 해당돼 5년간 양도세 60% 감면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저렴한 분양가가 예상되며 모델하우스는 분당 래미안 주택전시관에서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2012년 상반기 입주예정. (02)451-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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