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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公 "자전거 인프라 확충"

4대강 따라 전용도로 건설등 2011년까지 2,500억 투입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자전거 인프라 확충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0일 “자전거시대를 열어나가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제안에 부응, 오는 2011년까지 약 2,500억원을 투입해 자전거산업 및 문화발전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약 2,240억원을 들여 4대강 유역을 따라 총 1,297㎞에 이르는 친환경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고 자전거 테마 휴게공원ㆍ자전거 관리소 등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전거 길을 따라 무료 자전거 교실을 열고 자전거 도로 곳곳에 체력 센터를 설치해 자전거 붐을 일으키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 25일 시작되는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과 6월 개최될 예정인 ‘투르드 코리아 2009대회’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김주훈(66ㆍ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은 환경보호 차원을 넘어 국가와 기업의 백년대계로 자리잡았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녹색성장사업에 핵심역량을 결집해 국가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0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업이미지(CI)를 ‘KSPO(Korea Sports Promotion Foundation)’로 교체하고 스포츠 복지국가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년보다 40% 늘어난 3,668억원의 기금 가운데 1,780억원을 생활체육 강화에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은 메달리스트 연금지급, 체육 엘리트 육성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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