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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인증 서비스 국내 첫 상용화

전자인증은 전자상거래시 거래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해 주는 신분증 역할을 하며 기업과 개인에게 모두 필요한 시스템이다. 연간 사용료는 개인의 경우 2만원, 웹사이트는 60만원~120만원 선이다. 한국전자인증 측은 올해 매출 목표를 4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신홍식(申泓植) 전자인증 대표는 『베리사인은 인증 서비스와 관련, 세계 20여개국에서 서비스중인 회사로 베리사인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상호 교환하게 됨으로써 인증서의 국제적 호환 면에서 비교우위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의 인증시장은 지난해 7월 전자거래기본법과 전자서명법이 발효되면서 형성되기 시작, 현재 한국정보인증·증권전산·금융결제원 등 4개 업체가 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월부터 각각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인증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현재 전자인증에 관한 통일된 표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각 업체들이 증권·은행 등 기존 사업부문을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전자인증을 추진하고 있어 인증서의 호환문제와 국제표준과의 상호인증 여부가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이진우기자MALI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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