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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신약 시장선점 효과 기대 종근당·한올제약등 주목


동부증권은 21일 혈전치료제 개량 신약을 준비 중인 업체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유했다. 김태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미국 법원이 혈전치료제의 유효성분에 대한 특허를 인정했기 때문에 제네릭(특허보호를 받지 않는 의약품) 업체보다 개량 신약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가 더 유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종근당ㆍ한올제약ㆍ한미약품 등이 개량 신약 개발에 근접해 있다고 소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판결로 특허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고, 제네릭 업체는 마케팅 위축이 예상된다”며 “제품출시가 임박한 신약 업체들의 시장 선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동아제약ㆍ삼진제약ㆍ대웅제약 등 17개 제약사가 혈전치료제 제네릭을 판매하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단순 제네릭으로 특허분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한올제약의 주가는 이날 6.93% 오른 3,01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종근당과 한미약품은 각각 1.18%, 0.34% 떨어진 3만3,500원, 14만5,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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