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세월호 사고대책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 최고위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직도 실종자가 110명이 넘는다. (이런 상황에서) 느닷없이 총리가 사퇴하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 진도 현장에서 구조수색이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면서 “국민이 원하는 것은 누가 책임지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실종자를 찾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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