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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Q&A] 원익머트리얼즈 “매년 53% 고속성장 지속”


특수가스 제조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가 오는 12월 27일 상장이 예정돼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요한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업체로 매년 53% 가량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높다. 회사 담당자를 통해 향후 성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반도체용 특수가스라면 조금 생소한데? A.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중에서 세정 엣칭과정과 증착확산과정, 불순물주입 등 여러공정에 핵심 소재로 사용된다. Q. 우리나라에 특수가스라는 시장이 형성 돼 있나? A. 국내에서는 생소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특수가스 시장이 있긴 한데 대부분 다국적기업이거나 글로벌 기업이며 국내 업체는 많지 않다. Q. 원익머트리얼즈만의 장점이 있는가? A. 국내 유일 생산품목이 몇 가지 된다. 워낙 종류가 많아서 각 분야마다 취급하는 회사가 다르다. 정확한 경쟁사라고 할만한 부분은 없다. 100여종의 제품 구성이 이뤄져 있다. 어떤 수요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Q. 지난해 매출은 어떤가? A. 2010년 매출 666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이다. 2004년도부터 연평균 성장률이 53% 정도 된다. 또 2008년부터 영업이익률이 20%를 넘어서고 있다. Q.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도 좋은 듯 한데? A. 3분기 누적으로 매출이 65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42억원이다. 순이익도 11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와 비슷해졌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경기가 안좋아도 기존 생산케파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진행하는 사업에는 큰 지장을 받지 않는다. Q. 공모가 밴드는 결정됐나? A.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PER의 조정이 좀 있을 것 같다. 조정된 데 따라서 바뀔 가능성이 있다. Q. 현재 부채비율은 얼마나 되나? A. 2011년 반기 기준으로 36.8% 정도다. 온기로 따져도 비슷한 수준이다. 회사의 재무상태는 굉장히 좋다. Q. 이번에 마련되는 공모자금은 얼마인가? A. 대략 400억원 정도 수준이다. Q. 공모자금의 사용처는? A. 특수가스 관련 R&D 자금에 쓰인다. 또 일부는 미국의 볼텍스라는 회사가 있는데 이쪽 회사랑 원익머트리얼즈랑 가스 독점 공급계약 체결했다. 볼텍스사의 가스를 원익이 가져와서 삼성에 납품을 한다. 이 생산기지를 현재 원익머트리얼즈 생산부지내에 만드는데 사용된다. Q. 공모되는 주식수는와 지분율은? A. 대략 166만주 정도입니다. 상장 후 기준으로 대략 28.7%에 해당된다. Q. 대주주 지분율은? A. 대주주가 원익IPS라는 회사다. 올해 아토와 IPS라는 회사가 합병을 했다. 상장 이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49.6%다. 19%는 3개의 벤처캐피탈이 가지고 있다. 이들 보유분은 1년간 보호예수가 걸려 있다. Q. 전체적으로 상장 이후 시장에서의 유동물량이 많지 않아보인다. 이럴 경우 주가 부양에 악영향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A. OCI머트리얼즈라든가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업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 공모주에 투자했던 부분들이 차익실현에 나선다면 유동성 부분은 우려가 되지 않을 것이다. 유동성과 더불어 보호예수가 풀리는 시점이 되면 유동물량이 확보될 것이다. 전체적인 자본금이 작아서 물량이 적어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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