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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선통신망사업 성공땐 최대수혜

19일 신한증권에 따르면 최근 산자부가 발표한 전력선을 이용한 통신기술 개발은 한국전기연구소가 시스템부문을 담당하면서 전체를 총괄하고, 기인텔레콤은 전력통신용 모뎀 개발, 한국전기연구원은 검침시스템을 개선하는 원격검침시스템 개발, 서울대 자동화연구소는 가정의 홈네트워킹화에 대한 연구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이에 따라 이 사업에 참여하는 상장기업인 한국전력과 LG전자는 상당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전력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력은 한국통신과 마찬가지로 기간통신망을 보유하는 사업자로서 임대료 수입 등 추가수입이 예상돼 이 사업과 관련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이라고 신한증권은 분석했다. 전력선을 활용한 통신기술은 가정이나 사무실에 설치돼 있는 전력선에 수백㎑에서 수백㎒이상의 고주파통신신호를 실어 고속으로 통신하는 기술로 음성·데이터·인터넷 등의 전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특히 전원콘센트를 통신단자로 활용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기존의 전력선을 이용함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통신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증권 투자분석부 김근영(金根永) 과장은 『이 기술은 특히 인터넷 접속뿐 아니라 가전제품에 대한 일대혁신을 가져올 수 있어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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