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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예정기업] 선광공사

선광공사는 이미 세계적 수준의 항만하역 자동화시설을 완비, 동종업체에 비해 경쟁우위에 있으며 향후 추가 설비투자 소요가 없어 지속적인 영업수익 신장이 기대된다.또한 선광공사는 하역물 보관을 위한 약 14만㎡ 규모의 야적장을 운영중인 데 이 중 약 3만㎡가 인천신공항 및 월미도유원지와 인접해있고 개발 가능성이 높아 자산주로서 부각될 가능성도 높다. 선광산업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3% 늘어난 510억원으로 추정되며 2001년까지 연평균 7%씩 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원증권은 선광공사의 경우 주영업지역이 인천항으로 제한돼있어 급격한 매출액증가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광공사의 올해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감소했다. 이는 기업구조조정으로 임원들에 대한 퇴직금이 상반기에 20억원정도 지급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순이익 감소는 일시적 현상이며 내년부터 외형성장과 함께 순이익도 증가로 전환될 전망이다. 동원증권은 올해 선광공사의 순이익은 28억원인 반면 내년에는 42억원, 2001년에는 49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선광공사는 지난 7월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재평가차액 437억원과 신주공모자금 유입으로 올해말 부채비율이 58%로 추정돼 양호한 재무구조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당순자산가치는 5만5,539원으로 평가됐다. 선광공사의 沈사장은『코스닥 등록후 소액주주들에게 회사 경영 및 재무상태를 담은 주주 통신문을 정기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라며 『신규사업에 진출할 경우 외부차입보다는 유상증자를 통한 직접조달로 재무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새 밀레니엄시대에는 인터넷을 활용해 각종 물류를 하나의 네트워크안에 통합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종합물류회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광공사의 공모가는 2만3,000원, 1인당 청약한도 5,000주, 증거금율은 20%이며 12월 중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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