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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충청권 철도망 확충사업에 3,626억원 투입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올해 호남고속철도 등 3개 건설 사업을 완공하고 서해선 홍성~송산간, 이천~충주 및 장항선 2단계 사업 등 4개 신규사업을 착공하는 등 충청권에 3,626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충청본부가 담당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는 3월말,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구간은 6월말에 각각 개통하게 되며 포승~평택 구간은 오는 2월중 개통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보다 29%가 증가된 867억원을 투자해 노후시설 개량, 건널목 입체화, 재해 시설개량 및 방음벽 설치공사 등을 추진한다.



노병국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국민들과 약속한 호남 및 경부고속철도 개통으로 지역의 철도 교통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고, 철도 건설 및 시설개량 사업비 4,493억원중 상반기에 63% 2,831억원을 조기에 집행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 및 대·중소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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