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의 실시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해 올해 말까지 에어로폴리스2지구 실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수립 용역은 도화엔지니어링과 홍익기술단이 맡아 2016년 3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와 연계해 32만1,000㎡ 부지에 항공정비 수요에 대처하고 연관산업시설을 확충해 항공산업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실시계획수립용역은 지형현황측량, 토질조사, 토지 및 지장물조사, 에너지사용계획, 사전재해영향성, 유치업종, 업종별 배분계획, 토지이용계획, 공급처리시설계획,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분석해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경자청은 이번 실시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하고 이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해 에어로폴리스 1지구와 연계된 부지조성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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