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제시한 농특산물 수출 증대 방안은 우선 영세한 수출농가와 업체를 통합해 민간수출유통사업단을 2월 중 설립해 규모화를 유도한다. 또 지금까지 5개 품목에 치중했던 수출품목을 농산물 가공품을 포함해 20개로 확대해 각종 지원을 통한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수출단지도 신규로 2곳을 추가 발굴한 뒤 이들 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물류비와 각종 제도 지원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주=이현종기자
구미공단 2012년수출 3% 증가 무역수지 226억달러
경북 구미공단의 지난해 수출이 344억달러로 전년도보다 3% 증가했고 수입은 118억달러로 전년보다 1% 감소했다고 관세청 구미세관이 24일 밝혔다.
전체 수출의 61%를 차지하는 전자제품 수출은 5% 감소했으나 19%를 차지하는 LCD등의 광학제품이 30% 증가해 전체수출이 소폭 늘어났다. 반면 수입은 전체 48%를 차지하는 전자제품 원자재가 2% 증가했고 20%인 광학기기류는 21% 늘어났다. 비금속류는 55% 감소했다. 이에 따라 구미공단의 무역수지는 전년도보다 5% 증가한 226억달러를 기록했다.
/구미=이현종기자
2015년까지 영천경마공원 진입도로 개설
경북 영천 경마공원 진입도로 개설이 2015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오는 2016년 말 영천 경마공원 개장에 맞춰 290억원을 투입해 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성천리 구간 지방도 1.5㎞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가로수로 벚나무를 심고, 황토포장인도, 자전거도로, LED 가로등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 148만㎡ 부지에 3,667억원을 투입해 경마장과 부대시설 등을 갖춘 경마공원 건립을 추진중이다.
/대구=손성락기자
구미교육청 오늘 구미초등에서 방과후 학교 강사채용박람회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에서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구미초등하교 강당에서 2013학년도 초ㆍ중학교 방과후 학교 강사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초ㆍ중학교 20개교에서 159명을 채용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우수한 강사를 선발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업의 질을 높여 공교육의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이현종기자
UPA, 울산항 5부두에 항만근로자 휴게소 신축
울산항만공사(UPA)는 남구 매암동 울산항 5부두 배면부지에 모두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만근로자 휴게소를 신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축은 그동안 사용했던 휴게소 건물이 노후돼 항만근로자들이 누수, 건물 내ㆍ외부 공간 협소 등 불편 해소를 위한 것이다.
새로 짓는 휴게소는 지상 3층, 연면적 1,271.80㎡ 규모이다. 근무시설 외 다목적실, 수면실, 식당,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휴게소는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울산=김영동기자
전국 200만ha 산림, 헬기로 재선충병 예찰조사
전국의 소나무숲을 대상으로 하늘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우려가 있는 소나무를 찾아내는 작업이 올해 처음 실시된다.
산림청은 24일부터 2주 동안 헬리콥터 연 87대를 동원해 재선충병 항공정밀 예찰조사를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11개 시ㆍ도, 108개 시ㆍ군ㆍ구의 200만ha 산림을 대상으로 하며 산림청 헬기와 지방자치단체 임차 헬기가 투입돼 지상에서 조사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헬기에는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연인원 300여명이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휴대하고 탑승해 소나무 고사목 존재 유무를 살필 계획이다. 항공예찰 조사로 파악된 소나무 고사목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250개단, 1,000명)이 지상에서 다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시료(목편)를 채취하고 이를 산림연구기관에 보내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광주광역시 인구 2004년 이후 9년 연속 증가
광주광역시 인구가 2004년 이후 9년 연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광주시 인구는 1년전보다 6,138명 증가한 148만3,708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 인구는 지난 2004년 이후 9년 연속 증가했으며, 여기에는 자동차산업과 가전산업, 광산업 등 제조업의 일자리가 늘어났고, 수완지구와 첨단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라 젊은층 인구가 꾸준히 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광주시의 평균연령은 36.94세로 울산(36.90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 젊은 도시로 조사됐다. 특히 광산구의 평균연령은 33.8세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광주=박영래기자
경기도, 해외전시 참가 섬유·가구기업 60곳 지원
경기도는 도내 섬유ㆍ가구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올해 네오콘 가구 박람회, 텍스월드 USA 등 7개 해외 유명전시회에 참가할 60개 기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 기업은 경기도 소재 섬유·가구 관련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1,500만 달러 이하여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시장조사비, 전시품 운송비(편도) 50% 등이 지원된다.
가구전시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말, 섬유전시회 참가기업은 오는 3월 모집한다.
/수원=윤종열기자
칠곡에서 9월에 6ㆍ25정전 60주년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경북 칠곡군은 오는 9월 6ㆍ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으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경상북도와 공동 주최하는 이 축전은 당시 최대 격전지며 최후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칠곡전투의 반격 시점에 맞춰 9월에 개최하며, 전쟁의 아픔을 평화 축제로 승화시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낙동강변에 547억원을 들여 조성중인 낙동강 호국평화공원과 연계해 호국브랜드 이미지를 이번 축전을 계기로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칠곡=이현종기자
경기도, 지난해 조상 땅 3만2,735㎡찾아줘
경기도가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모두 3만2,735㎡의 땅을 찾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한 해 동안 선대 소유의 토지현황을 알고 싶어 하는 후손들로부터 1만910건의 조상 땅 찾기 재산조회 신청을 받아 2만7,255필지 3만2,735㎡의 토지를 찾아 줬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부모나 선대 소유의 토지 현황을 알 수 없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손(상속인)들에게 토지 소유 현황을 조회, 제공함으로써 권리행사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조회신청은 부모나 선대 소유의 재산에 대해 상속권이 있는 후손이 시·군·구의 지적부서나 도청 토지정보과를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지식재산센터 24일 IP창출 지원사업 설명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24일 오후 2시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ㆍIntellectual Property)창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 인천시,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로부터 확보한 예산으로 인천관내 중소기업 및 지역주민의 지식재산 기반확립 및 육성을 위해 국내 및 해외 지식재산(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출원비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 동구청, 스포츠바우처 수혜자 모집
인천시 동구는 2013년도 스포츠바우처 사업의 수혜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포츠바우처는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상으로 하는 체육 교육 사업이다. 스포츠바우처 희망 주민은 신청서를 작성,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거나 국민체육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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