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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서울시 명예시민된 성룡

高시장은 이날 성금기증에 감사를 표시한뒤 집무실 탁자위에 놓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모형에 관심을 보인 재키 찬에게 『이곳에서 액션영화를 찍겠다면 무료로 빌려주겠다』고 제의했다.70년대 초반 무명시절 서울에서 2년간 살기도 한 재키 찬은 『예전엔 (한국말을) 잘했는데…감사합니다』고 한국말로 말하는등 시종일관 미소띈 얼굴로 화답하면서高시장의 제의에 관심을 보였다. 재키 찬은 이날 시청에 이어 창덕궁·월드컵경기장 건설현장 등을 방문했다. 오현환기자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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