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포트] 계룡건설 주택분양 재개 통한 성장성 확보-대신證
입력2011-05-13 07:24:59
수정
2011.05.13 07:24:59
대신증권은 13일 계룡건설에 대해 대전과 세종시 분양 재개를 통한 성장성 확보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1만4,3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윤호 연구원은 “극도로 신규분양을 자제해오던 계룡건설의 주택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대전 학하지구, 고양 삼송지구 등의 매출 증가와 그로 인한 수익성 개선에 덧붙여 신규사업의 진행은 성장성 회복 및 수익성 개선을 가능케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1년 하반기부터 계룡건설은 대전 및 세종시 지역에 주택 분양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총 3개 사업지에 도급 공사규모는 4,840억원으로 예상되며 자체사업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분양성과에 따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의 1분기 실적은 IFRS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2,440억원, 매출총이익 23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세전이익 60억원으로 집계됐다.
조 연구원은 “IFRS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률이 0.9%p 개선되었고 K-GAAP 기준으로 환산해볼 경우 영업이익률은 0.5%p 개선되었다”며 “한파 등의 영향으로 공공건축 등의 매출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주택민간 매출총이익률이 11.4%로 전년동기대비 19.7%p, 전분기대비 8.8%p 개선되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수주는 1,9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9% 증가했다”며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1분기 국내 신규수주가 극도로 부진했음을 감안하면 양호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