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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여대생' 결국 싸늘한 시신으로…

경찰 "용의자 강모씨,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살해"


'군포 여대생' 결국 싸늘한 시신으로… 경찰 "용의자 강모씨,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살해"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실종된 '군포 여대생' A(21)씨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A 씨를 죽인 용의자 강모(38) 씨를 붙잡았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살해당한 채 발견됐으며, 강씨는 24일 오후 5시30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도 안산시의 한 스포츠 마사지 샵에서 붙잡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3시7분께 군포시 산본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귀가하다 집에서 1㎞ 떨어진 군포보건소 정류소에서 내려 보건소 일을 본 뒤 소식이 끊겼고, 경찰은 5일 공개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버스를 기다리던 A씨를 태워주겠다며 유인한 뒤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빼앗았다. 그는 A씨를 성폭행하려다 강하게 반항하자 마구 때린 뒤 목졸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씨는 살해한 A씨의 시신을 안산시 본오동 도금단지 주변 논에 매장했으며, 경찰의 수사에 불안감을 느껴 범행에 이용한 차량도 불태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군포보건소 인근 CCTV를 분석해 인근을 통과한 차량 7,000여대의 소유자를 확인한 후 검정색 에쿠스 승용차가 예상 이동동선에서 수 차례 발견된 사실을 주목했다. 경찰이 조사한 결과 이 차량의 주인은 용의자의 어머니 김모씨(54)로 밝혀졌고, 사건 당일 김씨의 아들인 강씨가 차를 몰고 나간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공과금도 납부하지 못할 정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는 "범행동기가 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답했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 서울경제 'TOP 11' ◀◀◀ ▶ 화끈한 빅매치… 설연휴가 즐겁다 ▶ "가뜩이나 안 팔리는데…" 車업계 깊어지는 시름 ▶ '점당 100원 고스톱' 무죄일까? ▶ 삼성전자 사상 첫 분기 적자 '쇼크' ▶ 땅값 10년만에 '뚝'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 워크아웃 조선사 '바늘방석' ▶ 글로벌 휴대폰 시장, 삼성·LG전자만 웃었다 ▶ 휘발유값 급등… 서울 ℓ당 1,500원 육박 ▶ 토지거래허가구역 대폭 해제… 투기우려 사라졌나 ▶ 잘나가는 현대상선 '해외로 진출' ▶ 그린에너지 최대 수혜··· 두산중공업 강세 ▶▶▶ 연예기사 ◀◀◀ ▶ 최자-한지나, 사귄지 1년만에 결별 ▶ 김명민,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상 수상할까 ▶ 농구스타 서장훈-오정연 KBS아나 '핑크빛 소문' ▶ 국제결혼 이미영 남편과 헤어졌다 ▶ 고현정 "얼굴 조금 고쳤다" 깜짝 고백 ▶ 영화 '너는 내 운명' 주인공들 왜 이혼? ▶ 정훈탁, 왜 전지현 휴대폰을 복제했을까 ▶ '다크 나이트', 히스 레저 1주기 맞아 재개봉 ▶ 신정환 방송중 욕설 파문… 누구에게 "XXX" 욕했나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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