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승민 “메르스 컨트롤타워 명확하게 해야”

“최경환 총리 대행 매일 회의 주재 잘된 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9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의 지휘체계를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컨트롤타워를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만시지탄이 있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일수록 일을 하는 추진체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는 14일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가 계획돼 있기 때문이 국민이 걱정하는 이 때에 정부가 메르스 컨트롤타워를 분명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 원내대표는 “최경환 국무총리 대행이 범정부 메르스 점검회의를 매일 주재하고 점검하겠다고 한 것은 잘된 일”이라며 회의에서 메르스 관련 정보의 신속한 수집과 공유, 중요한 의사결정, 현장의 집행 점검, 지자체와의 협조, 국민에 대한 정보 전달 등을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학교와 유치원 휴업기간이 길어지면서 맞벌이 부부와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일하러 가야 하는 가정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있다”면서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련부처들에게 대책을 시급하게 마련하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