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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장묘문화 개선 잇단 솔선

SK그룹, 장묘문화 개선 잇단 솔선「노블레스 오블리제」 SK 대주주 및 최고경영자들이 국내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벌이는 노력에 대한 일반의 평가다. SK는 지난달 31일 별세한 최윤원(崔胤源) SK케미칼 회장도 숙부인 고 최종현(崔鍾賢) 회장처럼 화장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최태원(崔泰源)SK회장, 최신원(崔信源) SKC회장 등은 지난 2일밤 가족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SK그룹 관계자는 『고 최종현 회장의 유지를 존중해 모든 가족들을 화장키로 한 만큼 납골당이 조성되는 대로 최종현 회장과 최윤원 회장을 모실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는 최종현 회장 작고 직후 서울시와 5만평 규모의 공용 납골묘를 만들어 기부채납한 뒤 崔 회장을 모실 계획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서울시측이 부지를 선정치 못해 납골당 조성계획이 지연되고 있다. SK 관계자는 『부지선정 작업이 계속 지연될 경우 SK는 독자적으로 오는 2001년까지 납골당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현 회장은 현재 경기 화성군 봉담면 선산에 가묘상태로 모셔진 상태다. 한편 손길승(孫吉丞)SK회장도 지난해 모친상을 화장으로 치뤄 SK의 대주주와 최고경영자들은 모두 장묘문화를 개선하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정문재기자TIMOTHY@SED.CO.KR 입력시간 2000/09/04 20:4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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