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흥미·참여욕구를 주는 디지털마케팅 필요”

디지털 생활화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기업들도 기존의 정보제공 수준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흥미와 참여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디지털 마케팅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일기획은 최근 전국 5개주요 도시의 남녀 2,606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라이프와 성향을 조사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이 휴대폰등 디지털에 대한 친밀감은 높지만 디지털 활용·능숙 정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기기 및 서비스 개수를 측정한 ‘활용지수’와 친숙·능숙·의존도 등의 ‘밀착지수’를 환산해 사용했는데, 100점 만점중 활용지수와 밀착지수는 각각 42.2점, 50.8점으로 나왔다. 특히 친숙도만 놓고 보면 57점으로 다소 높은데 반해 소비자들이 보유한 기기는 평균 4.6개로 다양한 기기 활용성은 떨어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디지털 활용도나 친숙도가 평균보다 훨씬 높은 소비자군이 조사됐다. 이들이 이용하는 서비스개수는 11.9개로 평균보다 4개가 더 많고, 하루 이용횟수도 31.1회로 전체평균보다 57%나 더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기획은 이 같이 디지털 친숙도가 높아지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단순히 편리함과 똑똑함만을 강조하기보다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WISE’마케팅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WISE는 ‘우리’의 관점에서 상생 추구(Win-win), 즐거움 제공(Interesting), 소비자들의 유연하고 다양한 활용(Soft), 소비자 참여(Engagement)를 의미한다. 조경식 제일기획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소비자의 디지털 라이프에 맞도록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앞으로 기업 디지털마케팅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