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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볼만한 TV프로*
입력2002-02-06 00:00:00
수정
2002.02.06 00:00:00
■사랑은 이런거야(KBS1 오후8시25분)신혼여행을 포기하고 집에 온 영아와 기범은 첫날밤을 영아방에서 보낸다.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준범을 나무라던 정남은 자초지종을 듣고는 오해를 푼다. 결국 상범과 도해는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 한편 훈숙이 입원했다는 소리에 무관심하던 병두는 비서로부터 훈숙의 노고를 듣고는 병실로 찾아가는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7시5분)
충청남도 금산에는 올해 101살 되신 문봉주 할아버지가 사신다. 할아버지는 밥은 물론 반찬, 찌개, 물에도 설탕을 가득 뿌려서 먹는다. 집안 곳곳에는 설탕포대가 쌓여있어서 설탕 할아버지의 명성을 말해주고 있다는데.. 할아버지가 이렇게 설탕을 많이 드시게 된 이유를 들어본다.
■그 햇살이 나에게(MBC 오후9시55분)
최회장은 연우를 단념할 수 없다고 말하는 동석에게 준희와 연우가 이복 자매임을 밝힌다. 태경은 아버지 최회장에게 연우가 자신의 딸임을 얘기하지만 최회장은 연우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박는다. 준희는 밖에서 이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연우 모녀가 자신의 가정에 복수하고 있다고 생각한 준희는 연우를 용서하지 않겠다 다짐한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SBS 오후9시15분)
주현, 정수, 홍렬, 종옥은 함께 콘도에 놀러가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주현은 무심코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다 샤워를 하던 종옥과 마주친다. 소리를 듣고 달려온 홍렬과 정수는 서로 잘잘못을 따지며 싸운다. 다음날 정수가 세수를 하는데 홍렬이 종옥으로 착각하고 뒤에서 꼭 껴안는다. 네 사람은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마디도 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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