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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데이트] 朴昌浩 이수건설사장

[토요데이트] 朴昌浩 이수건설사장『아파트 사업은 종합예술인 영화에 비유할 수있습니다. 다작(多作)보단 좋은 영화 한편이 오래남듯 아파트도 예외는 아닙니다. 소비자로부터 오랜기간 좋은 평가를 받는 아파트를 짓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수건설 박창호(朴昌浩·사진)사장은 경영방침을「고객감동」으로 정하고2000년대를 선도할 전문 주택건설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용산구 한강외인아파트 부지를 매입하며 주택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 회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 올 상반기에만 종로구 창신동 창림연립등 3개 재건축과 성동구 행당동 행담3재개발구역등의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행당3구역에선 대우·대림등 대형 건설업체를 제치고 시공권을 따내 업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짧은 시일내에 이같이 성장하게된 배경에 대해 朴사장은 「정직과 성실」덕분이라고 말한다.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주시 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 공사 도급조건을 상세히 설명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는 것이다. 역세권 소형 재개발·재건축단지 수주를 통한 외형적 성장못지않게 서비스 개발도 이수건설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 건설사 입장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단지설계및 쾌적한 주거공간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조그마한 부분도 고려할줄 아는게 올바른 전문주택건설업체라고 생각합니다.』 디벨로퍼로서의 역량 확충 또한 朴사장이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중 하나다. 부동산투자신탁(REITS)이 본격시행되면 디벨로퍼 개념없인 주택건설업계가 생존할 수 없다는 인식 때문이다. 『리츠로 대변되는 새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디벨로퍼서의 능력 배양과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필수입니다.』 朴사장은 『건설업계에도 벤처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6/30 18:4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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