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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원유수출 곧 재개될듯

UN의 대 이라크 제재조치 해제로 이라크의 원유 수출이 6월 1일을 전후로 재개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트브 라이트 미 육군 공병단 대변인은 22일 “이라크의 원유 수출이 오는 6월 1일까지 또는 그 이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트 대변인은 이라크의 원유 수출이 터키의 지중해 항구인 세이한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 원유는 이라크 북부에서 터키로 들어와 세이한 항구까지 이어지는 송유관을 통해 수송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트 대변인은 또 이라크 남부 유전지대에서 걸프해의 미나 알-바크르 터미날까지 이어지는 이라크 제2의 송유관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이 터미널을 통한 원유 수출도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웨이트에 주둔하고 있는 미 육군 공병단은 이라크의 석유관련 시설 복구와 생산 재개 임무를 띠고 있다. 이처럼 이라크의 원유 수출이 조만간 재개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22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5%(15센트) 내린 28.88 달러를 기록하는 등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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