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올 상반기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반영해 새롭게 도입한 것으로 기존 과정과 별개로 운영된다. 설문조사 결과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 임직원들은 시장 정보와 신제품의 성공 사례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고 각종 거래 시스템 운용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각 직급별로도 관심사아 다양하게 나타나 직급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교육을 신청한 120개 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인천 무의도 테스코홈플러스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또 2,500여 협력사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중소 협력사에 매년 전문기관을 통한 1,000회 이상의 품질 컨설팅을 제공하고 5,000회 이상의 품질 및 위생안전 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협력회사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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