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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순위채펀드 수익률 모처럼 상승

후순위채펀드 수익률 모처럼 상승■ 펀드분석(7.4~8.4) 코스닥 펀드들이 모처럼만의 주가반등으로 플러스 수익을 거둔 가운데 코스닥 공모주를 보유하고 있는 하이일드 및 후순위채 펀드도 수익률이 정상궤도를 찾았다. 이에 반해 거래소 시장에 주로 투자하는 일반유형 펀드들은 종합주가지수 침체와 더불어 수익률이 하락해 대조를 이루었다. 지난 3일 공시된 기준가격을 토대로 1주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코스닥 펀드는 0.21%를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닥지수가 2.28% 상승한데 영향 받은 것이다. 물론 코스닥 주식 보유비중이 낮아 코스닥 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시장 반등 폭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떨어지기만 했던 기준가격이 모처럼 상승, 투자자들을 안도케 하고 있다. 하이일드 및 후순위채 펀드들도 코스닥 시장의 반등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일드 및 후순위채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각각 0.30%로 둘다 동일했다. 같은기간 시가평가 채권형 펀드가 0.2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하이일드와 후순위채 펀드의 수익률이 동일한 것은 코스닥시장이 급락하는 동안 투신사들이 후순위채 펀드의 주식편입비중을 줄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거래소 시장에 주로 투자하는 일반성장형 펀드는 과거 1주일간 -1.20%, 일반 안정성장형은 -1.08%, 안정형은 -0.25%를 각각 기록했다. 성장형의 경우 코스닥 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펀드수익률 하락폭이 상쇄됐지만 거래소시장 하락폭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펀드별로는 코스닥과 거래소 시장의 명암이 엇갈리면서 기준가격이 오른 펀드와 내린 펀드가 선명하게 갈라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일반 안정형 가운데 한빛운용의 플로스알파주식H-1호는 과거 1주일동안 2.67% 상승했고 S-2호도 2.25%의 수익률을 내 눈길을 끌었다. 일반 성장형 가운데서는 외환운용의 YES밀레니엄테크주식11호가 1주일간 1.84%의 수익을 낸 반면 현대투신의 BK비젼주식3호는 1주일간 -3.42%를 기록해 거래소 시장보다 더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이밖에 하이일드 펀드는 수익률 개선조짐애도 불구하고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이 종료된 펀드들도부터 자금이 지속적으로 이탈하고 있다. 뉴하이일드를 포함한 하이일드 펀드 설정금액은 지난달 28일 14조191억원에서 지난 3일 13조9,124억원으로 영업일 기준 4일동안 1,066억원이 줄어들었다. 설정금액이 절정을 이루었던 지난 7월 7일보다는 9,117억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한편 조사대상 펀드수는 성장형 256개, 안성형 54개, 안정형 66개, 하이일드 및 후순위채 404개, 뮤추얼 펀드 51개 등이다. / 최상길 제로인 펀드닥터부장입력시간 2000/08/07 11:1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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