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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아우디 R8 LMS컵’ 첫 출전에 3위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7일과 28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아우디 R8 LMS 컵’ 경주대회 5차전 9ㆍ10라운드에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유경욱 선수가 드라이버로 출전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정상급 레이서인 유경욱 선수는 27일 9라운드 경주에서 4위를 차지했고, 28일 10라운드에서는 3위를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연경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유경욱 선수가 첫 번째 출전에 3위를 기록한 것은 예상을 뛰어 넘는 훌륭한 결과”라며 “한국 드라이버의 기량이 해외 선수들과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재확인해 준 경기였다”고 말했다.

올해 4월 상하이에서 첫 경주가 시작된 아우디 R8 LMS 컵 경주대회는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아우디 원메이크 대회이다.

R8 LMS 차량은 경주에 적합하도록 모두 똑같이 튜닝 돼 있어 드라이버의 역량의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올해는 중국의 상하이, 주하이, 오르도스의 3군데 서킷에서 번갈아 가며 운영되며 총 6 레이스 12 라운드의 경기가 치러진다.



총 16팀이 출전해 16바퀴를 가장 빨리 달린 우승팀에 25점, 2위 18점, 3위 15점 등 승점이 순위별로 차등 부여되고 6레이스가 모두 종료되면 승점을 합산해 시즌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9, 10 라운드 경주에는 프로선수 10팀과 아마추어 6팀이 출전했다.

R8 LMS는 24시간 동안 5,000km 이상을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 르망 24시간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아우디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가솔린 엔진, 디젤 엔진, 하이브리드에 걸쳐 르망 24시간에 13회 출전 11회 우승의 전설을 만들어 낸 모터스포츠의 강자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R8을 기반으로 GT3 경주에 맞춰 설계한 R8 LMS는 V10 5.2 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이 560마력에 이른다. 6단 시퀀셜(세미오토매틱) 트랜스미션, 18인치 미쉐린 슬릭타이어가 적용됐고 아우디 초경량 설계 기술 덕분에 차량 무게는 1,290kg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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