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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회적기업 카페 ‘이음’오픈

삼성은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 음성이 수익사업을 위해 카페 ‘이음’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투게더음성은 삼성이 충북 음성에 설립한 사회적기업 법인이다. 다문화가족에게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고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글로벌투게더음성이 운영하는 까페 이음은 음성군의 다문화여성 바리스타 4명을 채용했다. 글로벌투게더음성은 수익사업인 이음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이날 이음의 오픈과 함께 글로벌투게더음성의 금왕센터 개소식도 함께 개최했다. 330㎡ 규모의 금왕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취ㆍ창업 지원과 법인자체 프로그램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까페 이음이 문을 열면서 글로벌투게더음성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며 “음성 및 금왕센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성공 모델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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