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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다이제스트] 윤호중 의원, 근로자 연봉 3100만원 상위 1%는 7배 많아

우리나라 월급쟁이들의 지난해 평균 월급은 264만원, 연봉으로 따지면 3,172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한국납세자연맹과 함께 근로소득자 1,618만여명의 지난해 연말정산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상위 1%는 2억2,000만원을 받았는데 평균 연봉자와 비교하면 이들의 연봉 격차는 6.94배에 달했다. 1년에 10억원 이상을 버는 이른바 '슈퍼리치'는 1,868명이 있었다.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근로자들은 전체의 63%에 달하는 1,022만여명으로 집계돼 양극화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소득이 100억원을 넘는 이들까지 계산에 포함된 만큼 실제 일반 국민들의 평균 연봉이 이보다 더 낮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격차는 더욱 클 것이라는 예측이다.



윤 의원은 "평균연봉에도 미치지 못하는 근로자가 1,000만명을 넘는다"며 "소득양극화 해소를 위해 소득세율 최고구간을 세분화하고 최고세율도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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